SK바사,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WHO 긴급사용 신청…주가 강세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09.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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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7월 1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07.13.[성남=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7월 1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07.13.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에 등재 신청을 한 가운데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58,600원 ▼200 -0.34%)는 전일 대비 3000원(2.91%)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주가는 4.85%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SMS WHO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긴급사용목록 등재를 위한 신청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WHO 긴급사용목록 등재 완료 시 코백스 퍼실리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스카이코비원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 및 유럽의약품청(EMA)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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