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는 최근 교내에서 김영도 총장과 ㈜한날애커뮤니케이션 이은호 대표, 재호식품㈜ 신재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K-푸드연구소' 출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상시 근로자 30% 이상 장애인 근로자 채용 △일정 비율 중증장애인 고용 △장애인 편의 증진 등 특정 기준에 맞춰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재호식품 강호영 부사장은 "우리 기업은 수산물 종합 유통기업으로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수산업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될 연구소는 오는 11월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장학사업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재호식품은 부산 지역 특성에 맞춰 수산 식품의 K-푸드화 연구를 수행하고 밀키트, HMR 등 제품개발을 담당한다. 개발한 제품의 유통 및 판매는 ㈜한날애커뮤니케이션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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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연구소는 K-푸드 청년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가겠다는 목표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글로벌 K-푸드연구소는 먹거리 문화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