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15㎿(메가와트)급 발전기 10대와 10㎿급 발전기 1기 등 총 시간당 160㎿를 생산하는 11기의 발전기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광림은 지난해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후 1년여만에 산자부로부터 해상풍력 사업허가를 획득했다.
향후 광림은 환경영향평가 등 본격적인 발전소 착공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마을발전기금, 장학기금 등을 조성하고 지역관광사업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지속할 수 있는 주민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성석경 광림 대표는 "광림은 자연환경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률을 높여 지구환경을 보호 및 보존하고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는 제품과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다양한 상생 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