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50여 명의 소믈리에가 출전했다. 이들은 지난 6일 경희대에서 필기시험과 와인 5종, 전통주 2종에 대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구성된 1차 예선을 치렀다.
이어 상위 3명이 실시한 최종 결선은 △6분 이내에 끝내는 와인 디캔팅 서비스 △6분의 시간이 주어지는 메뉴에 의한 음식과 와인의 조화 △레드 와인 2종, 화이트 와인 1종, 워터 1종, 전통주 1종, 증류주 1종에 대한 블라인드 테이스팅 △소믈리에 자질에 대한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와인사이언스학과 이유양 교수와 유병호 교수는 "우리 학과 학생들은 와인소믈리에, 전통주소믈리에, 한국와인소믈리에, 커피바리스타, 워터소믈리에 등 다양한 분야의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와인·전통주 등 식음료를 전공으로 소믈리에와 컨설턴트, 양조 전문가, 바리스타 등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