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오중 아내 인스타그램 캡처
23일 엄윤경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혁준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행은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는 끝 없는 기도 같은 거다. 우리 가족에게는 특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이번 여행(이) 절대 끝이 아니지만 순간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매초마다 매걸음마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올랐다"면서 "넘어지더라도 온 심장이 타들어 가는 듯한 더위와 고통이 따르더라도 혁준에게 또 우리 가족 모두에게 심장에 남는 기억으로 먼 훗날 그런 엄마 아빠로 기억해 주기를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존경합니다", "행복한 기억으로 오래 남을 여행하시길", "멋진 엄마 아빠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