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OPEN INNOVATION 투자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 제1회 OPEN INNOVATION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CARM 회원사 40개사, 투자 전문기관 30여개사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강경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바이오 산업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CGT(Cel &GeneTherapy)산업이 미래 먹거리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데 참석자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산업 참여자 모두가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실무를 담당한 이의일 기업교류위원장(엑셀세라퓨틱스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바이오산업이 많이 어려운 가운데 많은 분들의 큰 관심과 격려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마지막 먹거리는 바이오산업이라는 믿음으로 본 행사를 국내를 대표하는 투자 콘퍼런스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국내 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 중심의 단체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지원 및 규제개선에 힘쓰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지난 2018년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국회에 발의 후 통과되는데 일조했다. 첨단재생의료 연구와 산업을 위해 2020년 6000억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2021년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발족에 기여하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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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산하 분과위원회로는 대외협력위원회, 정책위원회, 기업교류위원회가 있으며, 이번 기업·기술교류회를 주관한 기업교류위원회는 재생의료 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유관 섹터 간 교류 확대를 통한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