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 시간차 뉴욕행 출국, 또 열애설…YG "일정 빼곡한데"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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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 사진=머니투데이 DB(왼쪽부터)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이틀 연속 열애설에 휩싸였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뉴욕 방문에 대해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두 사람이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뷔가 뉴욕으로 출국한 데 이어 25일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가 뉴욕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는 점을 연관 지었다.



뷔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을 위해, 블랙핑크는 미국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해 각각 떠나는 것. 두 사람이 앞서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에 이 같은 의혹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앞서 23일에는 메이크업을 받는 뷔를 제니로 보이는 여성이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이 어떤 경로로 외부에 공개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블랙핑크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3,050원 ▼100 -0.23%) 측은 뉴욕 일정 관련, 스타뉴스에 "블랙핑크는 각종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트 의혹을 에둘러 부인한 것이다. 다만 23일 메이크업 사진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황이다.



뷔와 제니는 지난 5월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한 누리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개된 사진 속 남녀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서 정확히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헤어스타일과 이목구비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뷔와 제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에 YG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뷔의 소속사 하이브 (191,200원 ▼2,700 -1.39%)의 빅히트뮤직 역시 지금까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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