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노원구와 함께 '산·학·민·관 협력형 캠퍼스타운 2.0을 통한 동북권 창업밸리조성'이라는 제안서를 제출했고, 총 13개 대학과 경합을 거쳐 최종 4개 대학(광운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양대)에 뽑혔다.
이번 사업 공모를 주도한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박태원 교수는 독일 Euref 혁신 캠퍼스를 응용한 n-Keuref 모델을 바탕으로 기술창업 중심의 동북권 창업벨리 조성을 제안했다.
광운대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역량을 바탕으로 △창업기업 육성 △창업인재 양성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등은 물론 노원구와의 재정연계를 통해 지역 축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이번 3회 연속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으로 동북권 산학협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GTX-C 노선 개통,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과 연계한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노원구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