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가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호세미겔 세뿔베다 주한칠레대사관 상무관,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마티아스 프랑케 칠레대사, 김진태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실장 /사진=포스코건설
한 사장은 "올해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이 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뜻 깊은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2006년 칠레지사 설립 이후 벤타나스, 캄피체, 앙가모스 등 발전소 6기를 건설했다. 내년 11월에는 산토도밍고 구리광산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착공한다. 이외에도 멜리피아-바투코 철도사업 등 칠레 내 신규 사업을 늘려가고 있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3차례의 경쟁 PT와 유치계획서 제출,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