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5000원 원피스 입는 엄마와 1억 기부…후회 없이 살고파"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8.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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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MC몽.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MC몽.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래퍼 MC몽이 집중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 1억원을 기부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MC몽은 이날 오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MC몽은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뜻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했다.



MC몽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늙어가는 부모님을 보면서 더 잘살아야 하는데 매일 5000원짜리 원피스에 못난 아들 청소하러 오시는 어머니"라며 "어머니와 함께 1억 기부한다. 더는 후회 없이 살고 싶다"고 밝혔다.

MC몽은 2020년 8월에도 폭우 피해 지역에 2020만원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발달장애청년 후원을 위해 푸르메재단 스마트팜 건립비를 기부하고,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에 매월 정기후원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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