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졸업자, 학부모, 교내 주요 보직자, 군산대 총동문회장, 군산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사 211명, 석사 86명, 박사 45명 등 총 34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정부의 '집합·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해제 및 '자율적 거리두기 실천방안'에 따라 대면 행사로 열렸다.
강태성 총동문회장은 "학생 모두는 사회에서 훌륭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존재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태어났다"며 "모두가 이 가능성을 바탕으로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한 동아시아학부 중어중문학전공 김수현 학생은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학생들의 인생도 졸업이라는 터닝포인트를 통해 또 다른 세상을 향해가고 있다"며 "졸업이라는 목표까지 잘 달려온 학우들이 이제는 다른 목표를 향해 달릴 차례"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