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08.1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9일 브래드 피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 관련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불릿 트레인'은 연이은 불운으로 인해 낙담에 빠진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가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이 득실거리는 초고속 열차에 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8.1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어 "한국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저희가 한국을 탐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하다. (그래도) 마법 같은 시간이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저희가 이렇게 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 브래드 피트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1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앞서 브래드 피트는 2011년 '머니볼',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팬들의 셀카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친절한 빵(bread) 아저씨', '빵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할리우드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1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 시각 인기 뉴스
두 사람은 기자간담회 일정이 끝난 후 이날 오후 6시 15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불릿 트레인'은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