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썸원, 2000여명 지원한 작곡가 오디션 성료..시즌제 예고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2.08.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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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 명의 지원자를 모은 신진 작곡가 발굴 오디션 '원픽송 오디션'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픽송 오디션'은 비트썸원과 링거스튜디오가 주관한 행사다.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이 오디션은 신인 작곡가들에게 △마미손 △산이 △지올팍 △매드클라운 △정시온 등 5명 아티스트와의 음원 공동 프로듀싱 기회를 선사하고, 음원·뮤직비디오 발매를 지원하는 등 참가자들이 프로 작곡가로 데뷔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 자리다.



이번 오디션에는 유명 가수와의 협업을 바라는 2016명의 음악 작곡가, 프로듀서, 비트메이커 등이 지원했다. 오디션에 접수된 모든 음원의 미리 듣기 버전을 공개, 참가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용환 비트썸원 대표는 "수많은 신인 작곡가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비트썸원의 역할"이라며 "다양한 음원으로 참여한 수많은 작곡가들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픽송 오디션을 시작으로 작곡가 오디션 브랜드인 '슈퍼그레잇'을 통해 시즌제 작곡가 오디션을 진행할 것"이라며 "K-팝, 힙합, R&B, 팝, 락,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응원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올팍과 작곡가팀 제이오나비드(J.onavid)가 함께한 'Dancing on your body'(최근 발매)를 시작으로, 최종 선정된 다섯 개의 음원은 멜론·벅스·지니뮤직·플로·바이브· 스포티파이·애플뮤직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접할 수 있다.

사진제공=비트썸원사진제공=비트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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