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아이 앞에서 母를…싱가포르 최초 여성 사형수의 '잔혹 살인'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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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싱가포르 첫 여성 사형수가 살인을 저지른 동기가 '질투'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질투로 인해 벌어진 잔혹 살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싱가포르 역사상 처음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여성 미미 웡이다. 미미 웡은 한 여성의 목과 배를 칼로 여러 차례 찔러 잔혹하게 살인한 혐의로 '최초 여성 사형수' 타이틀을 달았다. 그러한 미미 웡의 살인 동기는 오로지 질투였다고 밝혀져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미미 웡은 질투 때문에 전남편과 합심해 그 여성의 집까지 찾아가 살인했다. 심지어 살해당한 여성에게는 9세 딸이 있었는데, 그 아이가 엄마의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결국 한 여성을 살인한 두 사람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아이의 증언에 의해 체포됐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



과연 미미 웡이 한 여성을 살인할 만큼 질투를 느낀 이유가 무엇일까. 질투에 눈이 멀어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까지 파멸에 이르게 한 이야기의 내막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리얼 커플스토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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