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AFPBBNews=뉴스1
MLB.com은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타티스 주니어가 경기력 향상 약물인 클로스테볼 양성반응으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징계는 즉시 발효된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시간이 많다. 지난 3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손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 사이 김하성이 놀라운 적응력으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을 8월 중순으로 보고 있는데, 금지약물 복용 쇼크가 터졌다. 황망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