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0시56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남성 캐디가 왼쪽 눈에 골프공을 맞아 병원에 실려 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사진=뉴스1
8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6분 충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남성 캐디 A씨(21)가 왼쪽 눈에 골프공을 맞았다. 그는 열상과 부종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에 따르면 A씨는 병원 이송 당시 눈 주위가 심하게 부어올라 있었다. 현재 A씨는 실명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는 경찰에는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