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 조선내화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기업가치 1000억 인정"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07.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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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비, 조선내화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기업가치 1000억 인정"


숏폼 플랫폼 '셀러비'를 운영하는 셀러비코리아가 기업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으며 조선내화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셀러비는 2019년 국내 스타트업 기술로 탄생한 숏폼 플랫폼이다. 블랙핑크 '지수', 홀리뱅 '허니제이', 프로게임단 'T1'등 국내 셀럽들과 함께 K-컬쳐 대표 숏폼을 내세우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물론 콘텐츠를 시청하기만 해도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을 유입시키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조선내화는 제철, 제강, 시멘트 등에 들어가는 내화물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1947년 설립됐다. 조선내화 측은 "이번 투자는 셀러비의 미디어 콘텐츠와 소셜네트워킹의 결합이 가져오는 확장성을 통해 조선내화의 기존 사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셀러비코리아 대표는 "셀러비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춘 미래전략을 먼저 도입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형 숏폼 시장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며 "미래전략과 가치를 인정받아 조선내화로부터 기업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으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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