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배우 서강준 닮았다는데…"닮은 것같은 사진 있다" 인정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7.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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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사진=뉴스1가수 박현빈./사진=뉴스1


가수 박현빈(40)이 배우 서강준을 닮았다는 말을 일부 인정했다.

27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박현빈이 출연했다.

박현빈은 근황에 대해 "열심히 살고 있다. 이제 공연이 많이 생겼다"며 "아이들도 키우고, 아들 역할도 하고 있다. 무대에서는 '오빠', 집에서는 '아빠'로 여러 역할을 하면서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최근 저희 지역 인삼 축제에서 봤는데 너무 잘생기셨더라"고 박현빈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박현빈은 "공연 다니면 어머님들이 저보고 '인형 같다'고 말씀해주신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그런데 인형은 종류가 많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현빈은 4세 딸이 자신의 직업을 모른다며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 줄 모른다. 분리수거하는 사람인 줄 안다. 노래를 취미로 하는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 박현빈(왼쪽), 배우 서강준./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가수 박현빈(왼쪽), 배우 서강준./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다른 청취자는 "예전 사진 보면 서강준하고 닮았다. 만난 적 있냐"고 궁금해했다. 박현빈은 이전부터 배우 서강준의 살찐 모습 닮은 꼴로 꼽혔다.

박현빈은 "실제로는 한 번 뵀나?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며 "그런데 닮은 것 같은 사진이 있긴 하더라. 저도 놀란 적이 있다. 아닌 거는 정말 아니다. 각도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빈은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대찬 인생', '오빠만 믿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4세 연하 한국무용 전공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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