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부모의 싸움에 노출된 금쪽이의 사연이 그려졌다.
오늘의 주인공인 금쪽이 부부는 10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였다. 금쪽이 母는 초등학교 1학년인 금쪽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어 키즈카페로 향하는 금쪽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심지어 금쪽이 父는 "아이들은 고아원에 맡기든가"라고 말하는 등 아이들 앞에서 서슴없이 이혼 이야기를 꺼냈고, 오은영 박사는 "아이 문제보다 부부 갈등이 더 깊어 보인다"며 눈을 질끈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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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은영 박사는 "살면서 부부가 다툴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황이다"라며 "'고아원에 맡기든가'라는 말은 홧김에 한 말이겠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는 아이들은 엄청 불안한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금쪽이 부부는 가상 죽음을 체험함으로써 지난 삶을 반성했고, 매일 게임을 통해 스킨십을 하는 등 가정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들 부부에 "유질서, 유조절, 유학습으로 생활 규칙을 지속적으로 지키길 바란다"고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