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버스(CREVERSE)가 코딩교육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재원생 규모를 크게 확대하면서 수익 성과를 가져가는 모습이다.
시큐브코딩의 재원생 수는 매 분기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코딩 교육 사업부문 단독으로 첫 100억원 매출 달성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아직은 전체 매출의 5% 미만 수준이지만 다른 사업과 비교해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는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초·중등 정보과학(SW·AI) 교육 강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코딩 인재의 조기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과학(SW·AI) 영재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정책 기조에서 코딩 교육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오랜기간 오프라인 코딩 교육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온라인 코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코딩 교육시장을 넘어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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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니티(Unity)와 공동 개발한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최근 'CJ SW 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제공한 이후 다양한 기업과 공교육 기관이 코드얼라이브를 도입하고 있다"며 "코딩 교육 사업의 수익원이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