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인터파크와 '여행·문화' 혁신 서비스 만든다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2.07.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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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인터파크와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오른쪽)과 인터파크 신정호 CMO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인터파크와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오른쪽)과 인터파크 신정호 CMO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850원 ▼50 -0.51%)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여행·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인터파크와 제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신정호 인터파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 양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의 여행·문화 경험을 혁신하는 신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LG유플러스는 인터파크 여행 상품 구매 고객에게 로밍 혜택을 제공하고, 인터파크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여행·공연·스포츠 경기 예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제휴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LG유플러스 통신 데이터와 인터파크가 보유한 각종 문화생활 역량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도 발굴할 방침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미리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혁신하는 차원에서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며 "LG유플러스는 이종 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확대,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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