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생활가구디자인학과 중랑구 '스스로 해결단' 활동 전개

서일대학교는 최근 생활가구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중랑구 '스스로 해결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생활가구디자인학과 전공심화 4학년에 재학 중인 정미희·서보경·한서윤 학생은 지난 1일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스스로 해결단' 단원 임명장을 받았다. 같은 학과 조숙경 교수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스스로 해결단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랑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점 알리기 앱 활용법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을 위한 강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자존감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