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8일 1만1411명을 기록한 이후 23일만인 7월1일 다시 1만명을 넘어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의 영향에 따라 적게는 3000명대에서 많게는 1만명대를 오르내렸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452명, 서울 2440명, 경남 588명, 인천 553명, 경북 537명, 부산 366명, 울산 285명, 강원 269명, 전북 268명, 전남 248명, 대전 241명, 충북 215명, 제주 197명, 충남 195명, 광주 188명, 대구 186명, 세종 70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확진자가 감소했다. 수도권 감소폭은 619명이다. 전날 대비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338명, 323명 감소했고, 인천은 42명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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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전체 감소폭은 222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날에 비해 경북과 부산, 경남이 각각 33명, 68명, 12명 소폭 증가했고, 광주도 24명, 전남이 5명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 9개 시도는 모두 전날에 비해 확진자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