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의외의 학력을 가진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8위는 배우 강동원이었다. IQ 137을 자랑하는 강동원은 고등학교 입학 당시 연합고사 200점 만점에 192점을 받아 지역 사립고인 거창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그는 수능 상위권 점수로 한양대 기계공학과에 특차로 입학했으며, 연예계 활동 중에도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4위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 주현미였다. 중앙대학교 약학과 출신인 주현미는 가수가 되기 전에 실제 약국을 운영하며 약사로서의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학 연구원으로 신약 개발을 꿈꿨던 주현미는 약국이 잘 안 돼 폐업 처리 후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등 가수로 쭉 활동하게 됐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이 시각 인기 뉴스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부녀회장 역을 맡은 배우 이수나는 2위를 차지했다. 이수나는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자식 교육비를 아끼지 않았던 어머니 덕분에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박성웅은 건국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집안에 의사나 법조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자퇴, 다시 수능을 치렀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웅은 배우의 꿈을 꾸며 액션스쿨에 다니게 됐고, 법학과 재학 시절 TV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배우 송강호, 한석규가 출연한 영화 '넘버3'에서 '건달3'로 데뷔해 7년 간 단역을 거쳐 배우로 성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