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 대체 감미료 음료 월 131만병 판매…전년比 4.6배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지난달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슈가로로 스파클링'을 131만병 판매하면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6배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슈가로로 스파클링은 설탕, 색소,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대체 감미료 음료다. 최근들어 대체식품이 주목받고 지난달에는 TV광고까지 진행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올해 판매량이 급증한 덕택에 출시일부터 지금까지 누적 1000만병 넘게 판매를 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CU편의점을 시작으로 이마트24,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테이크는 최근 곤약젤리 등 대체감미료 상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이달초에는 서울대학교, 경기대학교 등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식물성 삼겹살·목살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과제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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