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감원
금감원은 그간 기업이 원칙 중심의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유사한 회계오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감리지적 사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공개해왔다.
이번에는 지난해 지적사례 15건 등 그간 공개된 108건을 포함해 IFRS 시행 후 11년간(2011~2021년) 지적사례 총 123건을 공개했다.
A사는 매출 외형을 부풀리기 위해 해당 IT업계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간 이미 확정된 매출·매입거래에 별다른 역할 없이 끼어드는 방식으로 가공의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계상했다.
이용자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의 '업무자료-회계-회계감리-심사·감리지적사례' 메뉴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금감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최근 연도 주요 심사·감리 지적사례를 발표해 심사·감리 지적사례 DB(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