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근 카모아 부대표(왼쪽)와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카모아 제공
이번 협력으로 3분기부터 카모아 이용객은 클룩이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전세계 월 방문자 수(MAU) 3000만명에 달하는 클룩은 액티비티와 숙박, 이동 등 3가지 범주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차량 관제 및 카셰어링 등 관련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차량 대여 서비스의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해외여행 시 생소한 지역에서의 렌터카 이용에 장벽을 느끼는 여행객들이 많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해외 차량 렌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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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클룩과의 해외 제휴를 시작으로 연내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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