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스포츠센터 CEO로 변신한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의 4년 차 부부 일상이 그려졌다.
김혜선은 2016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 이유에 대해 "방송하다가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마음이 어두웠던 상태였다. 다 정리하고 돌아오지 않을 마음으로 떠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을 만날수록 내가 진짜 누군인지 찾았다.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좋아했던 개그를 시작하고 남편을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만난 지 100일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혜선이 너무 바빠서 함께 할 시간이 적다"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에 김혜선은 "남편이 조금이라도 저와 시간을 같이 보내는 방법이 제 옆에 있는 거다. 스케줄을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에 세 군데 더 오픈한다. 전국 지점 18개를 돌파했다. 많으면 좋겠지만 책임질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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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건강한 이미지로 주목 받았다. 2018년 11월 독일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현재 점핑센터 강사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