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주관연구책임자는 토목환경공학과 강부식 교수(사진)다. 한국수자원공사, 성균관대, 국민대, ㈜지안씨엔에스, ㈜매그파이소프트, ㈜코아텍 연구진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연구비 60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첨단 홍수방어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연구 과제명은 '이상홍수 대응을 위한 홍수 방어시설 초연결 최적운영기술 개발'이다. 초정밀 하천 계측정보를 기반으로 홍수량 및 예상 피해 분석과 시설운영 의사결정에 이르는 지능형 통합홍수관리플랫폼을 개발한다.
강 교수는 "하천 시설물에 지능형CCTV, 공공와이파이, IoT 등 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폴을 활용해 하천의 계측밀도를 고도화하고 기상예측, 홍수유출, 하천 수리모형 등 통합모형체인을 바탕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AI 써로게이트(대체모형) 모형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설관리자가 골든타임 안에 댐 및 하천시설물의 홍수저류, 방류에 대한 최적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홍수방어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