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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 전자담배 매출 호조…ESS 배터리팩 매출 본격화-하나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6.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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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텍 제공/사진=이랜텍 제공




하나금융투자가 이랜텍 (15,270원 ▼20 -0.13%)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800원에서 3만4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자담배 기기 판매 호조,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 매출 본격화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8일 김규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전자담배 기기 고객사인 KT&G의 저장품 등 매입액은 1119억이었으며 이랜텍의 전자담배 매출액은 787억원"이라며 "1분기 기준 KT&G의 전체 전자담배 기기 생산의 70% 이상을 담당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랜텍은 2020년에 첫 전자담배 기기 생산을 시작했는데 당시 이랜텍이 고객사 내 차지하던 비중은 5.2%에 불과했는데 2021년 4.2%, 올해 1분기 70.4%로 상승하며 2년 만에 고객사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랜텍이 생산 중인 릴 솔리드 2,0 모델은 액상 카트리지가 없으며 타 모델과 달리 유도가열 방식으로 디자인돼 특허 논란으로부터 자유롭다"며 "하반기 KT&G가 수출국을 현재 25개국에서 31개국으로 확대를 예고한 만큼 이렌텍의 전자담배 기기 매출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이랜텍의 ESS 배터리팩은 세계 최초로 가정용 ESS에서 UL9540A인증을 획득해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올 하반기부턴 ESS 배터리 밸류체인 편입에 따른 본격적인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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