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미축제장에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2022.06.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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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6000만원 판매 실적 올려

곡성군, 장미축제장에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전남 곡성군이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2억6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장미축제를 3년 만에 개최했다. 이 기간 기차마을 내에는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됐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지역 농가(단체) 18곳이 참여해 총 131개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곡성군 대표 농산물을 가공한 흑찰옥수수빵, 토란 부각, 토란 파이, 백세미 컵 누룽지, 토란 앙금떡, 멜론 앙금떡 등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곡성군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상생협력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을 위해 직거래장터 추진,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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