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톨릭대 성심교정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열린다.
이 연구소는 인성교육과 대학 교양교육의 선두자로,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융합적인 대학 교양교육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기획했다.
1부의 마지막은 송창주 오클랜드대 교수의 디아스포라 사례를 통한 인성교육의 경계 확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예정됐다.
끝으로 이상민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장이 3년에 걸쳐 진행한 경계-모듈형 CUK인성교육과정 결과 발표하며 미래 대학 교양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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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오프라인 참석자는 135명 이내로 제한한다.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연구소의 유튜브 채널인 'CUK인성교육'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한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 이상민 소장은 "국내 학계에는 아직 대학 인성교육에 대한 학술적 논의가 부족한 상황이라 인성교육과 관련된 해외 저명 연구자들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인성교육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해 그 경계를 확장하고 더 나아가 대학 교양교육의 발전방안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