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보름 앞둔 17일 오전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2.05.17.
행정안전부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격리자들의 사전투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이날 마채숙 서울시 중구 부구청장과 함께 서울 신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격리자 등의 투표 절차를 직접 확인했다. 또 사전 투표소 설치와 안전관리 및 방역센터 등을 점검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이번 선거도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 시간을 분리해 격리자들도 일반 선거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 차관 등은 격리자 등의 투표 소요 시간과 투표소 내 방역물품 비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다만 코로나19 격리자등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오후 6시20분 이후부터 선거 목적의 외출이 허용된다. 일반 선거인 투표 종료 이후 오후 6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