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스태그플레이션이 지배했던 1970년대 상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결과 1970년대 10년간 원유와 은, 금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채권과 주식은 실질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 10년간 10년물 국채의 연평균 실질 수익률은 -1.2%, 배당수익률까지 합한 S&P500지수의 연평균 실질 수익률은 -1.4%였다.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에서는 원자재가 채권이나 주식보다 훨씬 더 나은 투자 대상이었다. 연평균 실질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자산은 브렌트유로 24.4%에 달했다.
다만 도이치뱅크는 2020년대 들어 원자재 가격이 이미 많이 올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스태그플레이션 10년간 원자재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상당 부분 실현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금과 은은 2020년대 들어 지난 2년간 지금까지 별다른 가격 상승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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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10년간 은과 금은 연평균 실질 수익률이 각각 22.5%와 21.7%로 2번째와 3번째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