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후보·지역구 국회의원 '안양시청·안양교도소 이전' 공약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2.05.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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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후보·지역구 국회의원 '안양시청·안양교도소 이전' 공약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이재정(동안을), 강득구(만안), 민병덕(동안갑)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안양시청 이전 및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최대호 후보는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가장 중요한 비전으로 세우고 만안은 행정도시, 동안갑은 4차 산업기반 경제도시, 동안을은 문화·녹색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재정(동안을) 국회의원은 "최대호 후보와 함께 안양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안양교도소 이전을 마무리하고 문화·녹색 도시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안양교도소이 부지는 39만6700㎡규모로 안양시에 미래를 밝힐 투자의 땅"이라며 "이 공간에 테마공원 및 융복합 문화시설로 조성안양 시민을 물론,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 녹색도시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득구(안양 만안) 국회의원은 최 후보와 함께 지금의 안양시청을 만안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이전해 행정타운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의원은 "해당 부지가 행정복합타운으로 개발되면 약 5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67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다"면서 "일 평균 8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병덕(동안갑) 국회의원은 최대호 후보와 함께 현재의 안양시청 부지에 1만5000명 고용, 36만영 이상의 유동인구, 2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 4년간 엄청난 추진력으로 GTX-C 노선 인덕원역 확정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중단 없는 안양발전과 안양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과 마무리도 최대호가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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