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9297명이다. 전날(19일) 동시간 2만871명보다 1574명, 지난주 금요일 같은 시간 2만4789명보다 5492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7972명으로 전체의 41.3%, 비수도권이 58.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357명, 서울 2795명, 경북 1587명, 경남 1168명, 강원 1105명, 대구 1080명, 전북 1024명, 충남 1010명, 부산 954명, 전남 832명, 인천 820명 등이다. 이어 광주 704명, 울산 626명, 대전 566명, 충북 332명, 제주 305명, 세종 3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사망자 수는 10명 추가돼 총 6123명이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3일 5607명 → 14일 4165명 → 15일 3246명 → 16일 8323명 → 17일 6080명 → 18일 5218명 → 19일 4517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의 경우, 도내 11개 시·군에서 이날 동시간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2명이다. 같은 시간대 사흘 연속 500명 미만으로 전날(431명)보다 99명,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436명)보다 104명 적다.
충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만7123명(사망자 714명 포함)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4만76명이 완치됐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62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7만2720명으로 늘었다. 이는 19일 동시간대 확진자 660명보다 24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11일 964명 이후 10일 연속 3자리수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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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 별로는 중구 112명, 남구 189명, 동구 86명, 북구 152명, 울주군 87명이다. 이날 간암 환자인 80대 고령층 1명이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33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