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 빅뱅 태양, 팬 사랑도 월드클래스…모든 팬과 셀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5.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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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태양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태양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5월 18일인 오늘 생일을 맞은 태양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응원하는 연예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카페를 빌리는 이벤트)를 방문했다.

태양은 당초 몰래 생일 카페를 들리려 했으나 이미 도착해있던 수많은 팬에게 들켰다. 이에 그는 생일 카페를 방문한 팬들과 일일이 셀카를 찍어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현장에는 20명이 넘는 팬들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 탄다) 실화냐", "요정이 말을 한다", "데뷔 16년 차임에도 초심을 잃지 않은 팬 서비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태양과 같은 그룹에 속한 지드래곤도 이날 태양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드래곤은 "성공 속에서 남들은 우리가 친구인 줄 알고, 역경 속에서 우리는 서로가 친구인 줄 안다"(In prosperity our friends know us, in adversity we know our friends)는 글과 함께 태양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특히 그는 태양을 "우리 영배"라고 지칭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3살에 연습생으로 처음 만나 빅뱅으로 데뷔한 뒤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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