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토즈테라퓨틱스, CMT 치료제 유효성 평가 결과 발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2.05.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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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토즈테라퓨틱스(대표 임재승)가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말초신경학회(Peripheral Nerve Society, 이하 PNS)에서 '말초신경질환(CMT,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PNS는 말초신경질환을 이해하기 위해 1994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말초신경계 질병의 연구·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과학자, 의사, 기타 의료 분야 관련자들의 국제 비영리 단체다. PNS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말초신경병을 가진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PNS에서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신경재생촉진세포를 이용한 '말초신경질환(CMT,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셀라토즈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정성철 이화여대 교수팀이 함께했다.

또한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이번 학회 기간 CMTA(Charcot-Marie-Tooth Association) 전문가 그룹과 CMT 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해 논의했다. 현재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CMT에 대해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신청한 상태다.



업체에 따르면 CMTA는 1983년 CMT 환자들에 의해 설립된 환우단체다. CMT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단체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학회 발표 및 환우단체와의 미팅을 통해 셀라토즈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말초신경질환 치료제의 가능성을 알리고자 했다"면서 "난치성 질환에 대해 세포치료제를 통한 근본적 치료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셀라토즈테라퓨틱스사진제공=셀라토즈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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