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동아시아식생활학회, 글로벌 식문화 심포지엄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5.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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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동아시아식생활학회, 글로벌 식문화 심포지엄 성료


공주대학교 동아시아식생활학회가 지난 13일 숙명여자대학교 과학관에서 '글로벌 식문화 다양성의 포용과 확산을 위한 다면적 탐색-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2022년도 춘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식생활 관련 전문가와 학자, 산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서남아시아 식문화를 문화사적으로 고찰하고 식문화 다양성의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인식 제고의 장이 펼쳐졌다.



이화여대 김희선 교수는 '서남아시아의 자연적 환경과 식문화'를, 명지대 김정명 교수는 '샤리아(이슬람 율법)와 이슬람 음식 문화 및 비즈니스'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엄은희 선임연구원은 '서남아시아의 사회경제적 변동과 경관의 변화'를,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할랄위원회 조만행 위원장은 '할랄 식품 해외 진출 우수사례'를, 명지대 이영미 교수는 '식생활 전문가의 식문화 다양성 포용 인식 및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최미경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서남아시아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한 개인의 이해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 전반의 문화적 포용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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