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가 추천한 스타트업에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다는 5월 현재 1만4000명의 대기업, 스타트업, 정부기관 관계자가 사용하며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짓고 있다. 현재 배포되고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대부분은 도다로 제작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팁스에 도다마인드를 추천한 KB인베스트먼트 이지애 상무는 "대형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서비스 기업들에서 고객 데이터 분석을 위해 도다툴 사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기술 고도화가 이루어진다면 엔터프라이즈 B2B SaaS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도영 도다마인드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도다가 기술적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것 같다"며 "향후 교차분석, 회귀분석 등을 애널리틱스에 접목해 고도화된 고객 페르소나 인사이트 추출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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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다 운영사인 도다마인드는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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