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5.10/뉴스1
10일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는 전·현직 대통령과 유족,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단상 중앙 가운데쪽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앉았다. 박 전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의 오른팔 뒤쪽 방향에 자리가 마련됐다. 박 전 대통령(제18대), 문 전 대통령(19대), 윤 대통령(20대)까지 전현직 대통령이 나란히 자리한 셈이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눈이 부신 듯 도중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왼쪽은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뉴스1
문 전 대통령을 환송한 건 윤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단상에서 걸어 내려온 다음 문 전 대통령이 차량에 타는 모습을 지켜봤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 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웅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이밖에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 노소영씨가 참석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가족들도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그는 문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서로 인사를 나눌지 묻자 "물론"이라면서 "오시면 다들 인사하는 거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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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인사 후 환송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2.5.10/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