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실] 중소벤처 비서관에 김성섭…벤처·중기 거친 '에이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2.05.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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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사진=중기부 제공김성섭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사진=중기부 제공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이 윤석열 정부의 첫 중소벤처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5일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을 포함 비서관급 인사 19명을 발표했다.

김 비서관은 대구능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 공직에 입문한 김 비서관은 특히 경제학 박사 외에도 벤처캐피탈리스트 심사자격도 있는 등 정책적 이론 뿐 아니라 현장 실무쪽에도 능통하다는 평을 받는다.

중기부 내에서 양축을 이루고 있는 벤처창업분야와 중소기업 정책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중기부 내 에이스로 꼽힌다.



특히 중소벤처비서관에 중기부 내부 인사를 5년만에 발탁했다는 점에서 윤 정부가 중소기업 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 청와대와 중기부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비서관은 중기부가 중앙부처로 승격되기 전 중소기업청 혁신형기업육성팀장과 기업협력팀장, 창업진흥과장과 벤처정책과장 등을 맡았다.

중기부 승격 이후에는 운영지원과장,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IMW) 연구원, 지역기업정책관을 지냈고, 제21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경북 구미(52) △대구 능인고·서울대 경제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 △행시 39회 △중소기업청 혁신형기업육성팀장 △기업협력팀장 △벤처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연구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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