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맑고 쾌청한 봄 날씨...서울 낮 최고 21도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2022.05.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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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 튤립이 만개해 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달 2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 튤립이 만개해 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사진=뉴스1


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지만 오후엔 최고 25도까지 올라 따뜻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 내리는 곳이 있으니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도 순간풍속 55km/h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 강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에 유의하고 시설물 점검도 철저히 해야겠다.

또 밤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30~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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