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수요맞춤형 인재양성 산학연 협력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2.05.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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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서대학교동서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수요맞춤성장형)'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서대는 2012년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실행했다. 특히 이번 LINC 3.0 사업 선정으로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해 '메타기술기반 문화콘텐츠 분야의 산학연협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6년간 24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앞으로 산학연협력 플랫폼 혁신, 콘텐츠분야 융복합 인재양성, ICC중심 기술개발 혁신선도 등 목표를 설정하고 LINC 3.0 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산학연 협력체제,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사업화 부분에서 6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6대 추진전략 중 산학연 협력체제 분야로 산학연 협력체제 지속성 고도화 추진, 산학연협력 ISCD(Information Sharing Capability Diagnosis)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산학협력 정보 및 성과를 관리한다.



인력양성 분야 사업으로 IFS3.0 교육혁신모델, 3-aXis 글로벌 교육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IFS(In-school Field System)는 동서대가 전공 특성에 맞게 구축한 교내현장시스템이다.

기술개발 및 사업화 분야에선 XCCT(eXtended Contents, Culture and Technology·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 연구개발, 사업화 허브) 콤플렉스 모델 운영, 신산업분야 글로벌기업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다른 권역 대학과 콘텐츠분야 인력양성, 기술개발·사업화를 협업하고 산학연협력 선도모델 지속가능성 및 자립화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LINC+사업 추진으로 구축한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콘텐츠 특화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사업화를 추진해 미래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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