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실화탐사대'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이은해의 과거와 계곡 살인 사건의 전말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이은해는 2019년 6월30일 내연남 조현수와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 A씨를 보호장비 없이 물에 뛰어들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엽 비롯한 MC들을 충격에 빠뜨린 '그녀의 과거'이은해가 과거 MBC 예능 '러브하우스'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10대 소녀였던 이은해는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아이였다.
그러나 실화탐사대에서 과거와 너무나도 달라진 이은해의 모습을 마주한 신동엽은 충격을 받은 듯 사건 관련 내용을 보는 내내 말을 잃었다.
신동엽을 비롯한 MC들은 이은해의 남편 A씨가 겪은 극심한 생활고, 아내에게 모든 재산을 주면서도 함께할 시간조차 갖지 못한 A씨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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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MC들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결국 남편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과정을 보면서 이은해에게 큰 분노를 느꼈다. 이들은 이은해의 과거 행적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충격에 빠졌다.
한편 실화탐사대 측은 이번 방송을 통해 이은해와 남편 A씨 간 통화 내용을 최초로 공개한다. 제작진은 유족으로부터 받은 휴대전화에 담긴 통화 녹음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