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정규 20집 작업중…올해 발매하면 9년만의 컴백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4.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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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조용필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 공개 행사에 참석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한류라는 국가 브랜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기념비적인 역할을 한 조용필을 주인공을 기념메달을 제작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조용필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 공개 행사에 참석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한류라는 국가 브랜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기념비적인 역할을 한 조용필을 주인공을 기념메달을 제작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왕' 조용필이 9년 만에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용필은 연내 발매를 목표로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정규 20집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곡 수집 작업에 들어갔고, 현재 선곡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이 올해 새 앨범을 발매할 경우, 2013년 3월 정규 앨범 '헬로'(Hello) 발매 이후 9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 된다. 당시 조용필은 '바운스'(Bounce)로 2013년 '뮤직뱅크' 연말 결산 1위를 차지했다.



그간 팝 발라드부터 트로트, 민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조용필이 새 앨범으로 어떤 장르에 도전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조용필은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이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면서 가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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