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서울 집에 지방 별장까지…"회장님 댁 같아"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4.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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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경 유튜브 채널/사진=강민경 유튜브 채널


그룹 다비치 이해리(37)의 럭셔리한 별장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은둔형 이해리의 별장'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민경은 지방에 위치한 이해리의 별장으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중간중간 별장 사진 보내달라, 공사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물어봐도 '나중에 봐. 짠 할거야'라고 하더라"며 "해리 언니 진짜 성공한 삶 아니냐. 서울에 집 있고 지방에 별장 있다. 기대된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별장 근처에 도착한 강민경은 "대궐 같다. 회장님 집 같다"며 감탄했다. 이해리의 별장 내부는 모델하우스를 연상하게 하는 깔끔한 화이트톤과 우드톤 인테리어, 널찍한 거실과 주방 등 남다른 규모를 자랑했다.

집 안에 들어선 강민경은 "쓸데없이 가정집에 기둥을 세워놨어"라며 널찍한 거실에 있는 큰 기둥을 손으로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파에 누운 채 함께 데리고 온 자신의 반려견을 향해 "이 집 진짜 좋다. 우리 여기서 살까? 저 아줌마 내쫓고"라며 장난을 쳤다.
다비치 이해리, 서울 집에 지방 별장까지…"회장님 댁 같아"
이해리는 들기름 막국수와 감자전 등을 만들어 강민경에게 대접하며 수준급 요리솜씨를 뽐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면서 최근 유행하는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깻잎 논쟁은 친구, 연인과 함께 식사할 때 친구가 깻잎을 떼어내기 쉽도록 내 연인이 젓가락으로 잡아줘도 되는지 따지는 논쟁이다.

이해리는 "상관없다. 남자친구가 내 친구 깻잎을 떼어주는 건 된다"면서도 "본인 친구의 여자친구 깻잎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민경은 "난 눈빛이 중요하다. 눈빛이 괜찮으면 누가 깻잎을 떼주든 상관없다"며 "눈빛만 괜찮으면 누가 누구의 코딱지를 떼어주든, 눈곱을 떼어주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해리가 "눈곱? 눈곱은 다 준 거다"라며 놀라자, 강민경은 "입술에 붙은 김이나 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미워도 사랑하니까',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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