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맞춤형 종합 건강검진' 신청하세요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2.03.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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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료기관에 있는 환자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한 의료기관에 있는 환자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종합 건강검진'을 2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진에는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이 포함돼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 가능하다.



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중증질환 발견 시 3차 진료기관 연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검진기관을 전국 65개로 확대하여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했으며 매년 추가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이고, 전년도 공제회가 지원한 '종합 건강검진' 수검자가 아닌 건설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우편(등기), 팩스,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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