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김준규 전 검찰총장·최재천 전 의원 사외이사 선임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03.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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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지난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새 사이외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1955년생인 김 신임 사외이사는 부산고검장, 대전고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 37대 검찰총장을 지냈다. 이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를 맡았다. 2014~2020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활동했다.



최 신임 사외이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17대,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임기는 3년이다.



삼성카드는 또 사내이사로 김상규 경영지원실장을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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