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왼쪽), 멜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전소연이 창모를 디스했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디스'란 '디스리스펙트(disrespect)'의 준말로, 랩을 통해 다른 래퍼를 공격하는 힙합 문화를 의미한다.
전소연은 노래에서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며 헤어진 연인을 공격한다.
/사진=창모 인스타그램
/사진=네이버 곡정보
그는 당시 비판에 대해 "되와 돼가 인생에서 어떤 부분을 차지하냐", "5년 동안 계속 되와 돼 가지고 뭐라 하는데 그만 좀 해라", "맞춤법으로 논쟁하기 싫다", "나중엔 돼가 되가 되고 되가 돼가 돼는 그런 변화가 올 수도 있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또 '아이야'는 창모의 정규2집 수록곡이기도 하다.
둘의 뒤늦은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해당 루머를 다룬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는 "창모 입대해서 맞디스곡 못 낸다", "창모의 가장 약한 점을 건드렸다", "루머가 진짜면 충격일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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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모는 지난 14일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10분 뒤 입대"라며 "1년 반 뒤 거세게 찾아뵙겠다. 오늘 6시에 나오는 싱글 많이 들어주세요. 모두 행복한 한해 보내길"이라고 말했다.